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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디지털기술 전략 `새천년 마케팅' 추진

LG전자(대표 구자홍)는 21세기 최첨단 기술로 꼽히는 디지털 기술 분야를 주도하고 보다 사용하기 쉽고 편리한 제품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은 「새 천년 마케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LG는 이를 위해 14일부터 이같은 의지를 담은 기업이미지 광고를 「새 천년의 디지털 리더, LG」라는 슬로건으로 집행할 계획이며, 고객을 「천년 고객」으로 유치하기 위해 「새 천년 맞이 페스티벌」을 실시한다. 14일부터 31일까지 실시하는 고객유치 페스티벌은 현재쓰고 있는 중고제품을 가져오면 최고 50만원까지 보상해 주는 보상판매와 양문 여닫이 냉장고인 「디오스」 구매고객 가운데 100명을 추첨해 50만원을 현금으로 돌려주는 보너스 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로 구성했다. LG는 기존 마케팅은 주로 판매활성화 차원에서 추진된 것에 반해 LG가 실시하는 새로운 마케팅은 디지털 기술을 선도해 가겠다는 기업이미지를 반영한 것이어서 차별점이 있다고 설명했다.【고진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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