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증권은 “인터넷 광고 부문은 모바일 디스플레이와 비디오 광고시장의 성장 및 광고주 확대가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면서 “인터넷(IP)TV 광고도 지난해 대비 2배 성장하면서 미디어 시장의 디지털 전환에 따른 구조적 수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버라이즌의 AOL 인수 배경이 프로그래머틱 구매 특허 등 디지털 광고 역량인 점을 감안하면 나스미디어의 향후 투자매력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KDB대우증권은 “다만, 광고 렙사 시장의 경쟁강화로 인한 점유율 및 수익성 압박 가능성과, 뉴미디어 시장의 변동성에 따른 전략적인 투자가 필요한 점은 리스크 요인”이라고 밝혔다.
KDB대우증권은 나스미디어에 대해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5만2,000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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