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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뉴스 컨설팅 서비스/데이콤인터내셔널,미 업체와 제휴
입력1997-03-04 00:00:00
수정
1997.03.04 00:00:00
세계 각국에서 발생하는 정보통신분야의 최신 뉴스와 그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 및 분석자료를 제공하는 정보컨설팅서비스가 등장한다.3일 데이콤인터내셔널(대표 곽치영)은 정보통신 관련정보를 인터넷 전자우편이나 팩스로 제공하는 「데이타프로 데일리」서비스를 4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데이콤인터내셔널은 이를 위해 최근 미국의 정보제공 전문업체인 데이타프로 인포메이션 서비스그룹과 국내 독점 서비스계약을 체결했다.
데이타프로 데일리가 제공하는 자료는 PC, WS, 네트워크컴퓨터, 소프트웨어, 주변기기, 통신, 광대역 통신, 네트워킹, 기업동향 등이다.
데이콤인터내셔널은 이들에 관한 자료의 원문을 매일 아침 인터넷으로 입수, 번역과 편집을 거쳐 당일 하오 5시까지 이용자에게 A4 용지 10∼14매 분량으로 제공한다. 특히 기사 및 분석자료와 함께 담당 전문가의 연락처를 명기해줌으로써 이용자는 더욱 구체적인 내용이 필요할 경우 인터넷으로 전문가에게 직접 자문을 구할 수도 있다. 서비스 이용요금은 월 8만원.
곽치영 사장은 『데이타프로 데일리서비스는 단순한 뉴스 스크랩이 아니라 세계 정보통신산업의 최신 정보와 그 의미를 전문가들이 심층적으로 종합, 분석하여 제공하는 것이기 때문에 기업의 경영방향과 전략 수립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한다.<이재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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