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가 사상최대치 실적 달성 전망에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항공우주는 3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 보다 0.89% 상승한 7만9,500원에 장을 마쳤다. 한국항공우주는 지난달 22일부터 7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조철희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항공우주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38.3% 늘어난 639억원으로 사상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라며 “완제기수출 부문에서 필리핀, 이라크향 T-50계열 양산이 본격화되면서 매출액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고 생산성도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한국항공우주의 목표가를 기존 7만7,000원에서 9만6,000원으로 23%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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