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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그룹, 지역 어린이들에게 뽀로로 뮤지컬 공연 무료로 보여준다

유진그룹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들이 지난 6일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와팝홀에서 문화기부 협약식을 갖고 이 날 공연 관람을 온 어린이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유진그룹

유진그룹은 미디어부문 자회사가 이엠미디어가 지난 6일 서울 광진구 능동 어린이대공원 와팝홀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지역 보육시설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뽀로로 뮤지컬 등 문화기부 제공을 내용으로 하는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뽀로로’와 ‘타요’ 등 인기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연간 5~6편 이상의 어린이 뮤지컬을 다양하게 제작하고 있는 이엠미디어는 이번 협약을 통해 매 공연마다 보육원 및 지역 영·유아 통합지원센터 아이들을 초청해 뮤지컬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내년 한해 동안 약 2,000명 이상의 아이들이 무료로 공연 관람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됐다.

유진그룹 관계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많은 아이들에게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문화 기부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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