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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치모터스, 1Q 매출 전년 대비 약 20% 성장

BMW 공식 딜러사인 도이치모터스(067990)는 15일 분기 보고서를 통해 K-IFRS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약 1,230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별도 재무제표기준으로 도이치모터스는 매출 1,219 억 원, 순이익 6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2013년 1분기 매출액 1,033억 대비 18 %증가한 수치이다.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는 매출 1,230억원 기록했다. 이는 2013년도 연결 매출 1,039억 대비 역시 약 18%증가한 수치이다. 순이익은 작년 하반기에 시작한 금융사업(도이치파이낸셜)등의 신규사업 초기투자비용 부분이 연결기준으로 반영되어 약 6억 적자를 기록했다.

차량 판매 대수 기준으로는 2013년 1분기 2,098대 대비 약 17% 성장한 2,446대(BMW 1,711대, MINI 396대, BPS 339 대)를 올 1분기에 판매 했다.

사업부분별로 보면 신차부분인 BMW와 MINI가 매출 1,055억을 달성하였고 중고차부분인 BPS(BMW Premium Selection)가 44억, AS부분이 120억을 달성하여 전년동기 대비 각각 16%, 52%, 28%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특히 BPS와 AS 사업부 순이익이 각각 2.6억, 8.5억 원을 기록하여 전년동기대비 성장률이 BPS는 84%, AS 는 52%를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 수입자동차 시장의 성장에 따라 수입 중고차와 AS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고 이에 따라 중고차사업부(BPS)와 AS사업부 역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면서 “수입신차 시장이 본격적으로 성장한 것이 2010년도 경이므로 이제는 수입중고차시장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는 시기에 진입했고 이에 따라 중고차 사업부와 AS 사업부는 앞으로 더 큰 폭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 말했다.

또한 “특히 AS 의 경우 매월 실적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고 가동률도 상승하고 있어 연간 매출이 30%이상 성장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고차 사업부인 BPS도 중고차시장의 성장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기존의 양재동 전시장에 더불어 2014년 1월, 가양동에 추가로 전시장을 오픈 하여 현재 영업이 본격화된 상태” 라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금융자회사인 도이치파이낸셜의 경우 1분기에 약 400억원의 대출 채권이 발생하였고 1분기까지 누적으로 대출자산이 약 1,023억을 기록하였다. 주목할 것은 내부운영이자율이 작년보다 1.3% 이상 상승하여 대출발생 규모대비 수익률이 상승한 것이다. 이는 대출자산을 수익률이 높은 상품들로 다양화 한 것에 기인한다. 또한 최근 리스채권과 할부채권을 바탕으로 300억 원의 제 2차 ABS를 발행하였고 조달금리도 하락하고 있어 대출자산이 향상되면 수익률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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