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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널리스트가 본 에스엔유프리시젼
입력2005-09-11 17:34:15
수정
2005.09.11 17:34:15
애널리스트가 본 에스엔유프리시젼
조훈 현대증권 수석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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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형 미인주를 찾아서] 에스엔유프리시젼
에스엔유는 9월말이후 국내외 LCD패널업체들이 투자확대에 나설 경우 디스플레이장비업체 가운데 가장 큰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패널업체들의 원가절감 요구 증가로 LCD수율을 높이는 장비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세계시장 점유율 1위인 나노형상측정장비의 안정적인 매출성장과 다기능패턴측정장비 등 신규장비 매출 확대가 앞으로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여기에 주요 원재료의 국산화와 시장선점의 이점을 기반으로 30% 수준의 높은 영업이익률이 지속될 전망이다.
최근 주가가 반등하는 상황이지만 주식물량 부담과 LCD장비 업황에 대한 우려감으로 주가가 상장직후에 비해 크게 못 미친다는 점에서 지금이 적정매수시점으로 판단된다. 에스엔유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올 하반기와 2006년 상반기의 주당순이익(EPS) 5,890원과 시장평균 주가수익비율(PER) 10.1배를 적용해 적정주가 6만원을 제시한다. 2006년 38%에 이르는 EPS성장률과 영업이익률 30%선 유지 가능성 , 40%선의 자기자본이익률(ROE) 등을 감안하면 시장수준의 밸류에이션 적용에 무리가 없다는 판단이다.
입력시간 : 2005/09/11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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