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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금리 연중 최고
입력2005-11-15 17:31:58
수정
2005.11.15 17:31:58
원·엔환율 장중 한때 870원 붕괴
채권 금리가 급등세로 돌아서며 다시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15일 채권시장에서 지표물인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날보다 0.07%포인트 오른 연 5.2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02년 12월24일(5.24%) 이후 최고치다.
5년 만기 국고채와 10년 만기 국고채 금리도 전날보다 각각 0.05%포인트와 0.07%포인트 오른 연 5.55%와 연 5.85%로 장을 마쳤다. 주택담보대출의 기준이 되는 CD 금리(91일물 CD 유통수익률)도 0.02%포인트 상승한 3.97%로 마감했다.
채권시장의 한 관계자는 “투자심리가 극도로 취약한 상황에서 국채선물의 영향을 받아 금리가 급등했다”며 “다만 단기간에 워낙 많이 올라 추가상승 요인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에서 일본 엔화에 대한 원화 환율이 장중 한때 870원대 아래로 내려갔다. 98년 8월5일의 859원78전 이후 최저 수준이며 전날 880원이 붕괴된 지 하루 만에 다시 10원 이상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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