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민노총 “TV토론 수용”/권 위원장 참석 요구… 정부측선 거부

민주로총이 노동법과 관련된 이홍구 신한국당 대표의 TV토론 제의를 전격 수용했다.민주노총 권영길 위원장은 17일 상오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자신과 이 대표를 TV토론자로 선정하고 자신의 신변안전을 보장하며 생방송으로 진행될 경우 신한국당이 제의한 TV토론에 다른 조건없이 응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노총의 이같은 입장은 TV토론 전제조건으로 그동안 개정노동법을 전면 백지화하고 사전구속영장이 발부된 민주노총 지도부에 대한 사법처리 방침을 철회하라고 요구했던 것에서 크게 후퇴한 것이다. 신한국당 이홍구 대표위원은 17일 노동법 TV 토론과 관련, 『노동계가 대표를 뽑아 토론자로 지정한다면 내가 직접 토론자로 나서서 토론에 응하겠다』고 말했다. 이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히고 『그러나 구속영장이 발부된 사람과 토론을 벌일 수는 없다』고 말해 민노총이 제안한 권영길 위원장과의 토론은 거부했다.<최영규>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