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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 이웃 위해 임직원 월급 십시일반 모았죠

SPP조선 사천·통영·고성에 성금

곽한정(왼쪽 두번째) SPP조선 사장이 지난달 28일 정만규(〃 세번째) 사천시장에게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SPP조선

SPP조선은 지역사회의 불우한 이웃을 돕기 위해 사천, 통영, 고성 등 세 곳에 총 4,0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6일 밝혔다.

성금은 지난 1년 간 임직원들이 직접 자신의 급여에서 매월 일정 부분을 기금에 기탁해 마련됐다. 곽한정 SPP조선 사장은 성금을 SPP조선 사업장이 위치한 사천시청, 통영시청, 고성군청에 직접 전달했다. 전달된 성금은 지역의 어렵거나 소외된 주민들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성금을 전달받은 정만규 사천시장은 “SPP조선이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성금 기탁으로 지역민들과 SPP조선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 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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