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는 한국과 중국에서 안드로이드 앱마켓을 독자적으로 운영해 온 사업 역량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양국의 모바일 게임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협력할 계획이다. 내년 상반기부터는 모바일 게임의 발굴과 현지화, 마케팅 등 전방위적 사업에 함께 나서기로 했다.
SK플래닛은 “중국은 구글플레이 스토어가 아닌 20여개의 현지 안드로이드 앱마켓 업체에서 모바일 게임이 유통되고 있다”며 “T스토어에 출시된 게임뿐만 아니라 국내 중소 게임개발사의 우수 게임을 발굴해 360에 출시할 수 있도록 중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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