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염색할 때마다 가족들한테 부탁할 수도 없고…’ SHP디자인코리아의 ‘컬러터치 파리 모발염색기’는 이런 부담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제품이다. 혼자서도 간편하게 머리를 염색할 수 있게 한 것. 특히 솔이나 빗에 염색약을 묻혀 일일이 머리카락에 칠해줘야 했던 번거로움에서 벗어나도록 했다. 이 제품은 기계에서 적당량의 염색약이 흘러나오도록 설계돼 간편하게 빗질 몇 번 만으로 염색을 끝낼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염색방법이 매우 간단하다. 시중에서 파는 크림타입의 염색약을 구입해 1제와 2제를 필요한 양만큼 골고루 섞은 후 염색약 저장용기에 넣는다. 그런 다음 머리카락 전체에 염색을 할 것인지, 모근에만 염색을 할 것인지를 정해 각각에 맞는 염색용 캡을 기기에 장착하면 염색 준비가 끝난다. 염색을 하기 전 머리카락에 염색약이 잘 스며들도록 빗질을 해주고 모발염색기의 손잡이에 부착된 버튼을 반복적으로 누르면서 정수리를 중심으로 앞뒤, 양옆으로 교차하며 천천히 빗질을 시작한다. 염색할때 버튼을 한번만 눌러도 필요한 적당량의 염색약이 흘러나오므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 손잡이 버튼을 누를 때 강약을 조절하면 염색약이 흘러나오는 속도를 알맞게 조절할 수 있다. 염색약을 머리에 모두 도포한 후에는 한곳에서 원을 그리듯이 가볍게 마사지 해주면 염색약이 머리카락과 모근에 골고루 발려 빈틈없는 염색을 끝내준다. SHP 디자인코리아는 지난해 프랑스 발명가 알라제 장과 컬러터치 파리 모발염색기에 관한 한국, 일본, 중국 등 6개국 특허 및 제조 판권 계약을 체결하고 중국 현지의 프랑스 제조업체를 통해 이 제품을 OEM 생산 판매하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