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는 지난 9월 출시한 해양심층수 함유 소주 'J'가 지난 19일까지 누적판매량 1,000만병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J는 동해 해저 1,032m의 해양심층수를 함유해 맛이 시원하고 깔끔해 최근 젊은층을 중심으로 고객층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진로 관계자는 "J는 경기불황으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과 경쟁사들의 치열한 판촉경쟁에서도 빠른 속도로 인지도가 확산되고 있다"며 "J를 '참이슬'에 이은 국내 시장을 선도하는 대표 브랜드로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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