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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 영업정지, KTF에 유리<골드만삭스>
입력2004-06-16 08:56:05
수정
2004.06.16 08:56:05
골드만삭스는 정보통신부가 이동통신 3사에 대해순차적으로 영업정지를 결정한 것은 KTF[032390]에 유리하다고 16일 밝혔다.
골드만삭스는 이번 영업정지로 어떤 이통사가 혜택을 받을 지 추측하는 것은 어렵지만 KTF에 유리하다고 판단하는 이유는 영업정지기간이 통상 휴대전화 신규가입자가 적은 여름방학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골드만삭스는 또 KTF의 영업정지기간이 30일로 SK텔레콤의 40일보다 짧은 것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이밖에 골드만삭스는 마케팅비용이 예상보다 낮아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장기적인 관점에서 이번 영업정지는 모든 이동통신사에게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김준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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