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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쑥 오른 금겹살 대신 앞다릿살·호주산으로

값싼 대체 식재료 인기

국내산 삼겹살, 갈치, 고등어 등 일반 가정의 주요 식재료 가격이 급등하면서 이들을 대체할 수 있는 저렴한 먹거리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이마트 등에 따르면 국내산 삼겹살의 5월 평균 소매가는 냉장육 중품 100g 기준으로 2,124원을 기록, 지난 해 같은 기간의 1,980원보다 7.2%, 2013년 1,557원에 비해서는 36.4%가 상승했다. 이런 가격 상승세의 여파로 이마트에서는 5월 들어 국내산 삼겹살 매출은 지난 해에 비해 4.3% 줄어들었으나 국내산 돼지 앞다릿살 매출은 46.5%, 호주산 돼지고기 매출은 15.5%가 증가했다. 5월 들어 지난 해보다 가격이 각각 40%, 10% 이상 오른 고등어와 갈치도 마찬가지다. 국내 대표 수산물인 고등어와 갈치 가격이 오르자 임연수, 가자미 등의 매출이 급증했다. /정영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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