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는 정시 모집에서 전 계열이 수능 성적 반영시 외국어를 지정 반영한다. 또 인문과 예능계열은 언어를 지정하고 사회탐구와 과학탐구 중 하나를 선택하지만 경영대학과 경제통상학부는 언어 대신에 수리를 선택할 수 있다. 자연계에서는 수리 ‘가’와 과탐을 지정하지만 이학부, 정보디스플레이학과, 의예, 한의예, 약학, 한약학과를 제외하고는 각각 수리 가/나 중 택일, 사탐/과탐 중 택일할 수 있다. 탐구영역은 4과목 중 상위 3과목을 반영한다. 탐구영역 성적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제공하는 수능 표준 점수를 경희대 자체 환산공식에 의거 반영한다. 외국어 영역은 2%의 가산점을 부여하고, 자연계열 지원자 중 과탐을 선택으로 하는 모집단위는 1%의 가산점을 부여한다. 학생부의 반영교과는 인문/예능 계열은 국어, 영어, 사회교과군을, 자연계열은 영어, 수학, 과학 교과군 중 각 상위 3개 교과목의 평어(수,우,미,양,가)를 반영한다. ‘가’군과 ‘다’군으로 분할 모집하는 서울캠퍼스에 지원할 경우, 전형요소로서 인문계는 수능(67%), 학생부(30%) 논술(3%)를 반영한다. 자연계는 수능(70%)와 학생부(30%)로 변별한다. 수시와 달리 전 계열에 걸쳐 면접 전형을 제외해 학생들의 부담을 최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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