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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진규(72ㆍ사진) 일진그룹 회장이 "항상 '벼랑 끝에서 도전한다'는 각오로 앞을 내다보라"며 임직원들에게 강한 도전정신을 당부했다.
허 회장은 지난 1일 경기도 평택에서 열린 일진디스플레이 복지동 '어울림' 준공식에 참석해 "(도전을 멈추지 않는다면) 미래를 열어갈 차세대 디스플레이 핵심기술도 선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어 그는 "일진디스플레이의 눈부신 성장의 이면에는 임직원의 진한 땀방울이 배어 있다"며 "(임직원들을 위해) 앞으로도 복지환경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역설했다.
일진디스플레이는 터치스크린패널(TSP)과 사파이어웨이퍼를 생산하는 정보기술(IT) 부품ㆍ소재 기업이다. 2008년 매출액은 99억원에 불과했지만 고속성장을 거듭해 올해 매출액 5,0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 회사의 복지동 건물인 어울림은 연면적 3,500㎡, 지상 3층 규모로 식당ㆍ피트니스센터ㆍ교육시설 등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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