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샤인폴더폰에 나무무늬를 입힌 샤인우드폰(LG-LB2500H)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샤인우드폰에는 특수표면처리 방법인 ‘컬핏(Curl-Fit)’ 공법을 적용해 스테인리스스틸 표면에 자연스러운 나무의 질감을 입혔다. 폰 내부에는 나무 무늬와 어울리는 블랙 티타늄 컬러를 적용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지상파DMB, 200만 화소 카메라, MP3플레이어, 블루투스, 전자사전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고 기분존, 뱅크온(모바일뱅킹), 오늘은(대기화면) 서비스도 지원된다. LG텔레콤을 통해 출시되며, 가격은 47만 3,000원. 황경주 LG전자 MC사업본부 한국사업부장은 “나무의 자연미를 강조한 샤인 우드는 감성 디자인과 웰빙에 관심이 높은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