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대표 프라이빗뱅커(PB)들이 야구단을 구성해 4개월간 투자실력을 겨룬 ‘2014 S캐치 주식야구대회’ 결과 1등을 차지한 ‘군산 Heros’ 구단의 수익률이 229.17%를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군산 Heroes 구단을 지휘한 박미경 군산지점 PB팀장은 “실적이 극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턴어라운드 종목을 발굴해 집중적으로 매매한 것이 수익률 극대화에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2위는 ‘산본 쩜상s’가 차지했으며, 100.18%의 높은 누적수익률을 기록했다. 구단을 지휘한 조영환 PB는 “대회기간 중 달러강세 및 엔화약세, 미국 양적완화 종료 등 대외변수의 영향으로 대형주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부진했다”며, “비교적 리스크에 덜 민감하면서도 실적개선세가 뚜렷한 스몰캡 종목에 집중한 점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상위 10개 구단의 평균 누적수익률은 63.56%를 기록했으며, 24개 전체 구단의 평균 누적수익률도 19.28%에 달했다. 같은 기간 코스 피 수익률은 -3.47%, 코스닥 수익률은 -2.35%에 그쳤다.
S캐치 주식야구대회는 지난 7월7일부터 11월7일까지 4개월간 신한금융투자의 증권투자정보서비스 S캐치를 통해 생중계 되었으며, 신한금융투자 대표 PB들이 구성한 24개의 구단의 수익률과 거래종목, 매수·매도 내역이 신한금융투자 홈페이지(www.shinaninvest.com) 및 S캐치 플러스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공개됐다.
S캐치 주식야구대회 및 투자정보서비스 S캐치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신한금융투자 홈페이지(www.shinhaninvest.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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