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닥은 25일 모바일 내비게이션 애플리케이션 ‘국민내비 김기사’의 개발사인 록앤올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굿닥’은 전국의 의사와 병원 정보를 모바일과 웹에서 무료로 검색하고 사진과 후기 등을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로, 국내 최대의 의사와 병원 데이터베이스(DB)를 기반으로 실시간 상담ㆍ예약 서비스, 맞춤형 의사 검색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제휴로 굿닥은 국민내비 김기사 사용자들이 인근지역의 교통사고 전문 병원을 간편하게 검색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의사와 병원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임진석 굿닥 대표는 “400만명에 달하는 ‘국민내비 김기사’ 이용자들에게 굿닥의 우수한 병의원ㆍ의사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환 록앤올 대표도 “국민내비 김기사는 음식점 예약, 대리운전 연결 등의 서비스를 탑재해 단순한 내비게이션을 넘어 하나의 플랫폼으로 도약하고 있다”며 “굿닥과의 제휴를 통해 서비스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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