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진 연구원은 “올해 이마트의 주가는 코스피를 약 17% 포인트 밑돌고 있다”며 “소비경기 둔화 우려에 더해 특히 강제 휴무 등 정부규제에 대한 우려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주 규제 영향을 반영해 수익 추정을 하향했지만, 2012년 영업가치 주가수익비율(PER)이 10.0배(생명 지분가치 제외)로 부담이 없을뿐 아니라 연내 양호한 이익 모멘텀을 기대할 수 있다”고 주장했따.
또 “지난달 영업일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강한 영업레버리지를 시현했다”며 “1월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5% 이상 증가한 1,041억원으로 양호한 수준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마트의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7.6% 늘어난 9,194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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