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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9월말 결산 3,684억원 적자

이는 대우채권 손실을 반영하지 않은 것으로 대우채권 손실을 반영할 경우 연말 손실규모는 5,000억원대에 이를 전망이다.18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가결산 결과, 신협은 운용자산 3조1,524억원 중 무수익자산이 3,737억원으로 늘어나고 운용수익률이 이자지급률보다 낮아 역마진이 발생하는 등 이월결손금을 포함한 당기순손실이 3,0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신협중앙회는 이자지급률보다 운용수익률이 낮아 역마진이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자금운용의 전문인력을 확충하고 투자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 현재 약 3조원인 중앙회 예치금액을 6조원 수준으로 확대하는 등 여유자금 규모를 늘리기 위해 신용사업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1,486개 신협 중 경영지도를 받고 있는 신협은 123개, 지역별로는 대구·경북이 53개로 가장 많고 대전·충남 14개, 부산·경남 14개, 충북 11개, 강원 10개, 서울·인천 6개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정명수기자ILIGHT3@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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