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은 ‘제주삼다수 녹차’를 다음달부터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제주삼다수 녹차는 제주도 청정지역의 화산암반수와 한라산에서 재배된 녹차를 결합해 만든 음료다. 제주삼다수 녹차는 제주도 공기업인 제주도 지방개발 공사가 생산하고 농심이 판매하는데 농심은 먹는 샘물인 ‘제주삼다수’가 출시 6개월만에 먹는샘물 페트병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빠른 시일내에 시장에 자리잡는다는 계획이다. 농심은 제주삼다수 녹차 출시를 통해 올해 음료사업 부문에서 지난해보다 13.5% 성장한 1,250억원의 매출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450㎖ 한병에 1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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