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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도 日에 석유제품 공급
입력2011-03-17 15:29:34
수정
2011.03.17 15:29:34
이재용 기자
에쓰오일은 17일 대지진으로 피해를 본 일본 정유업계에 휘발유, 경유 등 총 240만배럴의 석유제품을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에쓰오일은 휘발유 30만 배럴을 포함해 등유, 경유, 저유황 벙커C유 등 총 240만 배럴의 석유제품을 JX NOE, 이데미쓰 등 일본 정유사와 나카가와 등 일본 내수 판매회사에 분할 공급할 계획이다. 또 일본 정유사들의 시설가동 중단으로 처리하지 못한 원유문제와 관련한 지원방안 마련도 검토하고 있다.
앞서 지난 16일 SK이노베이션, GS칼텍스, 현대오일뱅크 등도 일본 정유업계에 휘발유 및 발전용 중유를 우선 공급하겠다는 방침을 밝힌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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