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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벤처 펀드 확대
입력2002-04-02 00:00:00
수정
2002.04.02 00:00:00
800억 조성 작년 2배로정부가 바이오기술 개발을 위해 바이오벤처 전용펀드를 지난해 400억원에서 올해 800억원으로 확대하고 1,200만달러 규모의 한미 바이오펀드를 조성한다.
김칠두 산업자원부 차관보는 전국경제인연합회가 2일 서울 르네상스 호텔에서 개최한 생명과학산업위원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올해 중점 추진과제로 ▲ 핵심 분야 신기술 개발 확대 ▲ 조기 산업화 지원 ▲ 바이오 클러스터(산업단지) 본격 조성 ▲ 바이오벤처 성장지원 및 글로벌화를 선정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경련은 이날 서울대와 공동으로 생명기술(BT) 산업의 발전에 필요한 산ㆍ학 정보교류 및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전경련ㆍ서울대 바이오 포럼'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전경련 생명과학산업위원회와 서울대 바이오포럼 운영위가 공동 추진하는 '전경련ㆍ서울대 바이오포럼'에는 첨단 바이오기술의 산업화를 위해 국내외 학자와 산업계 대표들이 참석, 3일 서울대 문화관에서 '생명복제 기술의 현황과 산업적 전망'을 주제로 1차 포럼이 열릴 예정이다.
최형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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