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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외화증권투자 크게 줄어
입력2003-01-29 00:00:00
수정
2003.01.29 00:00:00
김현수 기자
일반투자자들의 외화증권투자가 지난해 크게 감소했다.
29일 증권예탁원에 따르면 지난해 예탁원을 통해 결제된 국내일반투자자(일반법인 및 개인)의 외화증권 매수금액은 8억4,992만달러ㆍ매도금액은 2억8,877만달러로 집계됐다. 전년보다 매수는 31.3% 감소한 반면 매도 금액은 전년보다 7.9% 늘었다. 매도가 늘어난 것은 미국을 비롯한 해외시장의 동반 급락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외화증권 종류별 매매규모는 채권이 87.5%(9억9,655만 달러)로 가장 높았고, 주식과 신주인수권 등은 각각 7.7%와 4.8%를 차지했다. 또 지역별로는 주식은 미국시장, 채권은 유럽시장에 집중됐다.
한편 외화증권이란 외국통화로 표시된 증권 또는 외국에서 지급 받을 수 있는 증권으로 국내 일반투자자가 투자할 수 있는 외화증권으로는 해외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증권 혹은 국내기업이 해외에서 발행한 전환사채(CB) 주식예탁증서(DR) 등이 있다.
<김현수기자 hsk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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