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벤처화제] 일 인공피부 배양판매 벤처기업 등장
입력1999-02-06 00:00:00
수정
1999.02.06 00:00:00
사람의 구강에서 떼어낸 점막과 연골을 배양해 의료용 인공피부를 만들어 상업적으로 판매하는 일본의 벤처기업이 등장했다.5일 아이치(愛知)현 도코나메(常滑)에 설립한 일본조직공학회사는 우선 2002년까지는 환자들의 점막으로 인공피부를 배양해 판매하고 2005년까지는 환자가 아닌 사람의 점막을 이용해 인공피부를 만들 계획이다.
나고야(名古屋)대학의 우에다 미노루 교수는 앞서 점막을 배양해 피부를 만드는 기술을 개발한 바 있다. 인공피부는 화상, 욕창, 연골손상, 당뇨성 피부괴사 등의 치료와 새로운 약품 개발에 이용될 수 있다.
아이치현에서는 인공피부가 실제로 환자에게 사용된 경우가 지금까지 100건이 넘는다. 재래식 배양법으로 만들어진 인공피부에 비해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일본조직공학회사는 앞으로 각막, 뼈, 치아 등도 인공배양으로 만들어 낼 계획을 갖고 있다. /도쿄 교도=연합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