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그룹 2PM의 멤버 닉쿤이 모델로 활동하면서 ‘닉쿤안경’으로 불리게 된 ‘EL-4005’은 3년 전 출시 당일 1차 판매물량 2,000개가 매진되는 등 출시 한달 만에 1만개의 판매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룩옵티컬의 플렉스라이트는 서양인에 비해 코가 낮은 동양인의 얼굴형을 고려해 안경을 착용할 때 눈썹과 광대뼈가 닿지 않도록 설계했다. 또 한국인 평균 머리 둘레에 맞게 안경 다리 사이즈를 넉넉하게 만들어 착용감이 뛰어나다.
룩옵티컬 관계자는 “1만2,5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은 물론 다양한 안경을 통해 매일 새로운 얼굴을 만난다는 ‘안경성형’을 새로운 마케팅 슬로건으로 내세운 것 역시 성공요인이었다”며 “안경으로 콤플렉스를 보완하거나 개성을 표출하는 소품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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