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렬 연구원은 "한섬의 주가가 지난달부터 가파르게 하락하고 있지만 전체 소비재주들에 비하면 견고하다"며 "1분기 영업실적 둔화도 자체 경쟁력 약화보다는 부정적인 날씨 요인이 컸다"고 분석했다.
이어 "업마켓(상류층 대상 고급소비재)의 대표주자로서 손색이 없고 높은 성장성과 수익성에 비해 저평가 되어 있다"며 "한섬의 2분기 실적도 경기침체 영향으로 부진하겠지만 여전히 매력적인 주식"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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