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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 박진감 만점 ‘야성의 링’이 온다

파괴력 넘치는 힘과 뛰어난 기량을 지닌 거구 선수들이 잘 짜여진 각본에 의해 박진감 있게 펼치는 미국 WWE프로레슬링은 전세계 130여개국, 12개 언어로 중계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 국내서도 케이블이나 위성의 각종 채널에서 골든타임시간에 해외프로를 중계하면서 200만여명의 팬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1월23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한국투어에서 1만5,000명의 관중을 동원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비엠코리아는 국내 프로레슬링의 붐을 타고 미국 프로레슬링을 총괄하는 단체인 WWE(World Wrestling Entertainment)와 PPV(Pay Per View) 비디오 및 DVD 국내 출시 공시계약을 맺고 매월 한 두편의 비디오를 출시한다. PPV 비디오는 한달에 한번 개최되는 WWE 통합 빅매치로 무료 TV방영 프로그램과는 달리 스펙타클한 화면과 다양한 이벤트, 흥미진진한 스토리라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Smack Down` 과 `RAW`소속 선수들이 총출동하기 때문에 레슬매니아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프로그램. 이로서 국내 팬들도 `로얄럼블` `서바이버 시리즈`등의 박진감넘치는 게임을 쉽게 만날 수 있다. 이달 첫 출시작은 30명의 선수가 2분에 한명씩 링에 입장하여 경기를 갖는 PPV의 대표적인 이벤트 `Royal Rumble`. 빅스타와 각선미를 자랑하는 디바들이 대거 등장하는 `Armageddon`을 비롯하여 `Summer Slam` `Vengeance` `Survivor Series`이다. 서비스는 더빙이 아닌 한글자막으로 처리돼 더욱 역동적인 경기를 선사한다. 한편 `WWE`는 국내서는 WWE(World Wrestling Federation)로 잘 알려져 있는 미국 프로레슬링단체다. 세계야생동물보호기금 WWF(World Wildlife Fund)과의 분쟁에서 패해 WWF대신 WWE라는 명칭을 쓰고 있다. WWE 경기는 전세계 130여개국에서 중계되고 있으며, 아시아에서만 매주 5,000만명의 시청자가 WWE 경기를 즐기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박연우기자 ywpar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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