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030610)은 20일 보고서를 통해 “2011년 이후 신제품의 부재로 성장성이 둔화됐지만 하반기부터 신제품을 출시하며 제2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광식 교보증권 연구원은 “신제품 라인업은 검안기기, 렌즈미터, 리플렉터 등”이라며 “원가가 30% 절감된 비용절감형 제품이 출시될것으로 계획되고 있어 마진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이어 “지난 2013~2014년 동안 실적악화의 주요 요인이었던 광학현미경 사업의 적자 규모도 지속 축소 중”이라며 “작년 15억원 손실에서 올해 5억원 손실로 적자 규모가 축소돼 내년에는 처음으로 손익분기점(BEP) 달성이 가능할 것” 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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