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EU상공회의소는 한스 베른하르트 메어포르트 코메르츠은행 한국 대표를 신임 부회장에 선임했다고 17일 밝혔다. 메어포르트 부회장은 지난 2004년 8월부터 코메르츠은행 서울사무소 대표로 재직하며 EU상의 상임이사회 독일 대표를 맡아왔다. 그는 79년 코메르츠은행에 입사, 90년 한국한외종합금융 수석 부사장으로 재직하면서 한국과 인연을 맺었으며 98~2003년 11월까지 한국외환은행 부행장으로 근무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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