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안정적으로 '예금금리+α'의 수익률을 추구할 수 있는 상품으로 '프런티어 배당주 혼합형 펀드'를 선보이고 있다. 이 상품은 펀드의 60% 이하를 배당성향이 높고 안정적 수익 실현이 가능한 주식에 투자해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배당수익과 주가상승에 따른 자본이득을 목적으로 하는 주식혼합형 펀드다. 이에 따라 크게 장기 배당 종목과 중ㆍ단기 매매 종목으로 구분해 투자하며 장기 보유 종목은 2년 이상 지속적인 배당이 예상되는 종목을 택한다. 종목 선정 기준은 과거 배당정책에 일관성이 있고 시가기준 배당수익률이 높은 기업이다. 중ㆍ단기 매매 종목은 예상 배당수익률이 양호하고 기업수익이 개선되는 종목으로 배당수익률이 높은 시점에 매수해 낮은 시점에 매도하는 전략으로 운용한다. 중ㆍ단기 매매 종목은 30% 이내 범위에서 탄력적으로 운용한다. 자산운용은 우리CS운용이 맡고 있으며 보수는 연 1.54% 수준이다. 신탁재산은 주식은 최고 60%, 채권은 70%까지 매입이 가능하다. 가입 후 90일 미만 환매 시 이익금의 70%가 수수료로 부과되며 180일 미만에 환매해도 40%의 수수료가 붙는다. 2001년 10월 설정됐으며 10월20일 현재 설정잔액은 3,462억원, 수익률은 95.8%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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