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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구 섬유박람회 내년부터 번갈아 개최

대구시가 지역 섬유산업 육성을 위해 내년부터 개최하기로 했던 대구국제섬유박람회가 유사한 성격의 `프리뷰 인 서울전`과 통합돼 서울과 대구서 번갈아 개최된다.15일 대구시에 따르면 내년부터 해마다 개최키로 했던 대구섬유박람회가 서울 COEX에서 개최되는 '프리뷰 인 서울'과 비슷한 전시회여서 소모적인 경쟁 가능성이 크다는 업계의 지적에 따라 대구와 서울에서 교차 개최키로 했다. 대구시는 이에 따라 프리뷰 인 서울 주최자인 섬유산업연합회와 내년부터 봄렛㈇㎱活? 3월 대구에서, 가을럭餠岾活? 10월 서울에서 행사를 갖기로 합의했다. `프리뷰 인 대구`로 명칭을 붙인 섬유박람회 대구전은 내년 3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북구 산격동 대구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내년 프리뷰 인 대구전에는 300개 전시업체, 500개 부스 규모로 치뤄 지며 국내 6,000명 해외 4,000명 등 모두 1만여명의 바이어가 참가하는 대규모 전시회가 될 전망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직물류, 원사류 등 섬유소재전 △침장류, 커텐류 등 홈 텍스타일전 △패션부자재전 등이 열리며 부대행사로 △한국 전통 섬유전 △섬유산업역사전 △미래 섬유산업전 등 3개 특별전과 △국제학술세미나 △디자인컨테스트 △섬유를 활용한 행위예술렐냐? 미술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행사기간 중 동성로를 패션특구로 지정하고 바겐세일 등 패션관련 이벤트가 개최되며 전국 섬유관련 대학생이 참여하는 조형미술전, 상품기획전, 패션쇼 등을 열어 시민이 참여하는 축제로 개최키로 했다. 대구시 관계자는 "프리뷰 인 서울의 전시회 경험과 정보 등 노하우를 최대한 살리면서 세계적 산지인 대구 섬유업계의 구매기반을 제공하고 대구 섬유업계가 보유한 해외 연계채널을 활용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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