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쓰리시스템은 지난 3일 코스닥시장에서 전날 대비 가격제한폭(30%)까지 치솟은 6만8,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달 30일 상장 첫날 아이쓰리시스템의 시초가는 공모가보다 75% 높은 6만3,000원에 형성됐다. 그러나 시초가 대비 7.93% 내린 채 첫날 거래를 마친 후 이튿날에도 약세를 이어갔다.
지난 1998년 설립된 아이쓰리시스템은 적외선 에너지를 영상 정보로 변환하는 원천기술을 국내 최초로 개발, 영상센서를 국산화 하는데 성공했다. 적외선 영상센서는 의료용·스마트폰 카메라 등으로 사용이 확대되고 있다. 2002년부터 2014년까지 연평균 매출 증가율은 28.6%에 달하며 지난해 매출액 309억원, 순이익 53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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