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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대미얀마 신규투자 금지령/클린턴 “군부 억압통치 제재 필요”

【워싱턴 AFP=연합 특약】 빌 클린턴 미 대통령은 20일 미얀마의 군부 집권세력이 억압통치 체제를 가속화하고 있다면서 미얀마에 대한 신규 투자를 공식적으로 금지하도록 했다.이는 지난해 10월3일 미국이 미얀마 군부 집권층과 이들의 수혜세력에 대해 미국 입국 금지 조치를 내린 이후 미얀마의 국가법질서회복위원회(SLORC)에 내린 가장 강력한 조치다. 클린턴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령을 통해 『미얀마 정부의 정책과 행동이 미국 국가 안보와 외교 정책에 독특하고 특별한 위협을 조성하고 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클린턴 대통령은 미얀마 군사정권이 소수민족을 억압하고 있으며 마약 밀매업자들에게도 관용을 베풀고 있다면서 대미얀마 신규 투자 금지령을 실행하기 위해 로버트루빈 재무장관이 규제책을 발표할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88년 집권한 미얀마 군사정권을 언급하면서 『미얀마의 군사평의회인국가법질서회복위원회가 취하고 있는 억압 통치에 발맞춰 이같은 조치를 내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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