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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바캉스 고객 잡아라"
입력2010-07-21 10:45:18
수정
2010.07.21 10:45:18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대형마트들이 다양한 할인전을 열고 바캉스 고객 잡기에 나섰다.
이마트는 내달 4일까지 수영복, 캠핑용품 등을 최고 50% 할인가에 선보이는 바캉스용품 행사를 연다. 행사 기간 여성수영복은 1만4,800원, 남성수영복은 9,800원부터 판매한다.
해외여행객 증가로 수요가 늘어난 여행가방 행사도 열어 10만개 제품을 4만9,000, 5만9,000, 8만9,000원 균일가로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22~28일 소고기와 바비큐용품 등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바캉스 구이 대전’을 연다. 이 기간 호주산 척롤 구이용(냉장,100g) 고기를 기존가 보다 30% 싼 1,280원에 내놓고 1박2일 바비큐그릴(7~8인용)은 4만9,800원, 코멕스 아이스박스는 전 품목을 20% 할인가에 선보인다.
홈플러스는 28일까지 ‘바캉스 페스티벌’을 열고 맥주 등 먹을거리를 최대 50%까지 싸게 판매한다.
일본 아사히 등 세계 유명 캔맥주(500ml) 5종은 종류와 상관없이 균일가 1만원에 4개를 구입할 수 있다. 해운대점, 강릉점 등 피서지 인근 15개 점에서는 내달 말까지 피서지 할인쿠폰을 소지한 3만원 이상 구입 고객에게 5,000원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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