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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림당, E-book 시장 진출 가시화…솔로몬투자證

목표주가 1만1,000원으로 상향

예림당이 SK텔레콤과 전자책(e북ㆍE-book)관련 전략적 제휴를 통해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솔로몬투자증권은 예림당에 대해 “지난주 SK텔레콤과 전자책 컨텐츠 제공 제휴를 체결했다”며 “삼성의 갤럭시 탭은 물론 안드로이드 기반의 태블릿PC에서 예림당의 컨텐츠를 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솔로몬투자증권은 예림당이 이번 제휴를 통해 내년 142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 예림당이 애플의 ‘아이북’에도 컨텐츠를 제공할 예정이어서 전자책 매출은 2011년부터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달미 솔로몬투자증권 연구원은 “전자책 관련 매출을 반영해 내년 예림당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올해보다 각각 25.7%, 45.5% 늘어난 814억원, 246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만1,0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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