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걀보다 가벼운 등산 재킷" 코오롱스포츠, 무게 64g 초경량제품 출시 김현상 기자 kim0123@sed.co.kr 계란보다 가벼운 등산 재킷이 등장했다. 코오롱스포츠는 초경량 등산재킷 ‘울트라 슈퍼 라이트(사진)’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제품은 남성용과 여성용 재킷의 무게가 각각 70g과 64g에 불과해 일반 슈퍼마켓에서 판매하는 계란의 무게(60~70g)보다 더 가볍거나 비슷한 수준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 이 제품은 퍼텍스(PERTEX) 퀀텀 소재를 사용해 멋스러운 광택과 부드러운 촉감으로 고급스러운 스타일의 연출이 가능하며 치밀한 조직이 오염을 방지해주고 발수성과 방풍성이 뛰어나 산행 시 쾌적함과 청결함을 유지해준다. 코오롱스포츠 관계자는 “힘든 등반활동을 할 때 무게 1g의 차이는 평지에서의 1kg과 같아 초경량 등산의류가 큰 인기”라며 “울트라 슈퍼라이트 등산재킷은 70g 남짓한 무게가 몸 전체로 분산돼 옷의 무게를 전혀 느낄 수 없다”고 말했다. 가격은 9만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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