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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덕양가스(취업마당 함께 일합시다)
입력1996-11-04 00:00:00
수정
1996.11.04 00:00:00
이달우 기자
◎수소 등 산업용 고압가스 제조업체/영업·기술직 등 10여명 새 일꾼 찾아/대졸 초임 74만원·고졸 69만원 상여금 500%경남 울산시 남구 여천동 석유화학공단에 있는 (주)덕양가스(대표 이덕우)는 고압가스 기능사 자격증을 소지한 전문기술직과 영업직등 10여명의 직원을 신규채용한다.
이 회사는 수소·표준가스·혼합가스등 20여종의 산업용 고압가스를 제조, 울산온산공단을 비롯 구미·창원·경기지역등 전국 각지의 생산현장에 공급하는 업체.
지난 61년 「울산산소」라는 상호로 사업을 개시한 이후 35년동안 「가스」한 품목만을 고수하며 지속적인 투자와 연구개발을 해온 이 회사는 1백30명의 종업원에 지난해 1백26억원의 매출을 올린 견실한 중소기업으로 성장했다.
덕양가스는 지난 91년 울산석유화학공단에 안전한 수소공급을 위해 길이 40㎞ 규모의 파이프라인을 직접 매설한데 이어 한국과학기술원과 수소저장합금 및 저장기술을 공동으로 연구, 현재 특허출원중에 있다. 또 직원들을 국내외 각종 가스관련 연구 세미나와 교육연수에 참여시키는등 고품질 개발에 주력,동종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정부로부터 기술선진화 업체로 지정받았다.
울산공장 이외에 지난94년 충남 대산에 공장을 건립한 이 회사는 자체적으로 가스시험연구실을 운영중에 있으며 한국표준과학연구원으로부터 기술을 이전받아 지난10월 국내에서 최초로 석유화학혼합가스 기준물 제조시설을 준공, 그동안 해외 전량수입에 의존하던 표준가스, 혼합가스를 직접생산해 국내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특히 이 회사는 내년에 탄산가스 제조공장을 신설키로 하는등 사세가 날로 신장하고 있다.
덕양가스는 지난 94년 제1회 한국가스안전촉진대회에서 가스안전 취급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상공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한데 이어 지난해 납세실적이 뛰어나 재정경제원 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원복지에도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이 회사는 울산시 중구 복산동에 사원임대아파트와 독신자 기숙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축구회·산악회·여사우회등 다양한 동호인 모임이 사측의 적극적인 지원아래 활발하게 활동중에 있다.
이 회사의 초임은 대졸이 74만원, 고졸(군필)은 69만원이고 상여금은 5백%이며 직원들의 능력에 따라 성과급을 추가로 배분하고 있다.
취업에 관해 상담하고 싶은 사람은 관리부 이성현 계장(0522677267)에게 문의하면 된다.<울산=이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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