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KT스카이라이프는 3ㆍ4분기 매출이 1,391억원, 영업이익이 17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순증가입자는 16만명으로 전분기 대비 37% 늘었다. 전체 가입자 수는 362만명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다. KT스카이라이프 측은 “역대 3ㆍ4분기 사상 최대 실적”이라며 “도심 공동주택을 집중적으로 공략하고 올레TV스카이라이프(OTS)를 중심으로 영업을 확대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매출 중 서비스 매출은 92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85억원(10%)이 증가했으며, 플랫폼 매출 역시 광고 매출ㆍ홈쇼핑 수수료 수익 상승으로 206억을 달성, 전년동기 대비 85억원(70%)이 늘었다. 이밖에 금융수익 증가ㆍ이자비용 감소로 인해 당기순이익은 16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80% 증가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