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수입제품 중 소비재 비중 상승세
입력2004-10-20 11:08:27
수정
2004.10.20 11:08:27
최근 5년간 우리나라에 수입된 제품 가운데 소비재 비중이 상당히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산업자원부가 한나라당 김교흥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소비재 수입은 지난 2000년 52억9천700만달러로 전체 수입물량중 37.8%를 차지했으나 지난해에는 91억2천만달러 어치가 수입돼 비중이 43.3%로 5.5%포인트 상승했다.
소비재 수입은 올 상반기에도 47억5천200만달러로 전체의 42.5%를 차지했다.
품목별로는 의류가 2000년 8.8%에서 올해 10.2%로, 승용차가 1.1%에서 3.8%로,칼라TV가 0.8%에서 2.4%로, 과실류가 1.4%에서 2.2%로 각각 늘어났으며 캠코더(0.6%→2.4%), 휴대용컴퓨터(1.6%→2.0%) 등도 수입이 크게 증가했다.
우리나라가 소비재를 수입한 나라는 올 상반기 중국이 34억5천800만달러로 전체의 30.9%에 달했으며 그 다음은 미국(16억5천300만달러, 14.8%), 일본(14억8천500만달러, 13.3%) 순이었다.
(서울=연합뉴스) 권혁창기자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