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관계자는 22일 “영업직원들이 독단적으로 이같은 내용(소비자TV의 비방보도)을 (광고로) 활용하지 않았고 회사 소속원으로서 회사 전체와 연관된 일이었다”고 시인했다. 그는 “영업직원들은 본사 소속 직원들이고 마치 본사가 이 문제를 회피하거나 직원들에게 떠넘기는 것처럼 보이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소비자TV라는 방송에 해당 내용이 나온 것이고 그 방송내용을 믿고 본사 영업직원 5명 가량이 활용을 한 것이고 소명을 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기 때문에 아쉽기는 하지만 더이상 말씀드릴 사항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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