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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정보통신 프리웨이(CF이야기)

◎김혜수 이번엔 터미네이터로 변신/지하철 등 통화장벽 거침없이 뚫어「건강미인」 김혜수가 터미네이터로 변신, 도심의 빌딩, 엘리베이터, 지하철, 터널 등을 거침없이 통과한다. 영화의 한 장면이 아니라 광고내용이다. 통화장벽을 없앴다는 메시지를 강조하기 위해 LG가 선보인 이 광고는 김혜수가 광활한 호주의 프리웨이를 빨간 스포츠카를 타고 거침없이 달리며 「잘 터진다」를 외친 1차광고에 이은 LG프리웨 휴대폰의 2탄. 고도의 컴퓨터그래픽 기술로 새단장을 한 이번 TV CF는 대도시를 활발하게 걸어가는 김혜수가 어디서든 LG프리웨이로 막힘없이 통화하는 모습과 이를 보고 놀라는 경쟁제품 사용자들을 대비해 자사제품의 우수성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통화의 사각지대인 엘리베이터나 지하철, 터널 등에서도 통화가 가능하다는 점을 영화 터미네이터에서 사용했던 몰핑기법을 이용, 이들 공간을 자연스럽게 스쳐 지나가듯 처리한 점이 돋보인다. 이 광고를 기획, 제작한 LG애드는 『1편을 통해 일단 프리웨이의 브랜드 인지도 홍보에 성공했다』며 『1차와 연계성을 유지하며 잘 터지는 기술 휴대폰의 성능을 부각시키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홍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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