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최훈 연구원은 “2013년부터 SBS홀딩스 계열 자회사에 대한 콘텐츠 수수료율 인상과 지상파 재전송 수익 발생을 통한 사업수익 성장은 지속될 전망”이라면서 “하지만 11월까지 광고수익은 전년 동월 대비 마이너스 성장을 나타내면서 부진한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또 “광고시장 침체 영향으로 4분기와 2013년 실적 컨센서스의 하향 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면서 “단기적 주가 반등은 어렵겠지만 사업수익 비중 확대는 SBS의 장기적인 실적 안정성을 담보할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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