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각각 1.2%, 1.9% 증가한 1조5,316억원, 1,052억원을 기록할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세계경기 부진에 의한 전통적 IT인 PC 및 TV 수요 약세와 내수침체에 따른 패션사업부 부진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소재부문 및 디스플레이소재부문 성장에 의한 전자재료사업부의 실적 호조와 PC 2라인 가동효과에 따른 케미칼사업부의 실적 선전 등으로 개선될 것이다”고 주장했다.
이 연구원은 “상대적으로 높은 실적 안정성과 원가경쟁력 강화 등에 의한 실적 호조세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 “삼성전자라는 매출처를 확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실적을 달성하고 있다”며 “신임 경영진 체제를 갖추면서 수익성 제고를 위해 적극적인 구조조정을 벌인 결과, 3분기에도 1,000억원대 영엽이익을 기록하며 기업경쟁력이 강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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