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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새 회장 이달말 인선 착수

우리금융지주가 이달 말 새 회장 인선작업에 착수한다. 우리금융은 이달 28일 정기이사회를 열고 회장추천위원회(회추위)를 구성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우리금융 회추위는 사외이사 3명, 외부전문가 3명, 주주대표 1명 등 총 7명으로 구성된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이번 이사회 때 회추위 구성원들을 확정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달 말이나 내달 초에 첫 모임을 갖고 정식 출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이팔성 우리금융 회장의 임기 만료는 오는 3월25일 주주총회 때까지다. 현재 금융계에서는 이 회장의 연임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는 가운데 강만수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위원장도 거론되고 있다. 하지만 이 회장이 우리금융 민영화의 물꼬를 틀었다는 점에서 민영화 재추진 시 이를 완성활 적임자라는 평가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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