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인터넷 스쿨/내년 첫 개설/삼성데이타·서울사대 공동

◎1학기부터… 고교 전과정 교육내년 1학기부터 고등학교 전과정을 인터넷으로 배울 수 있는 「인터넷스쿨」이 국내 처음으로 개설된다. 3일 관련업계 및 학계에 따르면 PC통신 유니텔을 운영하고 있는 삼성데이타시스템(대표 남궁석)과 서울대 사범대학(학장 황재기)은 공동으로 인터넷에 고등학교 전과정을 교육할 수 있는 「인터넷스쿨」을 개설한다는 데 합의하고 이달부터 개발에 착수, 늦어도 내년 1학기부터는 서비스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데이타시스템은 이를 위해 서울대학교에 50여억원의 개발비와 개발인력 및 기술을 지원하기로 했으며 서울대학교는 이를 바탕으로 인터넷스쿨에 게재될 교재를 인터넷 웹용 데이터베이스(DB)로 개발할 방침이다. 그동안 사설 교육기관이 PC통신을 통해 교육정보를 올린 사례는 있었지만 대학이 인터넷에 고등학교 전과정을 게재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 서비스가 개시되면 사회적 물의를 빚고 있는 고액과외 열풍이 어느 정도 수그러질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대입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이균성>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