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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유명인 모습 캐릭터로 개발
입력2000-12-27 00:00:00
수정
2000.12.27 00:00:00
中 유명인 모습 캐릭터로 개발
'크레이지 잉글리쉬'라는 영어학습법으로 유명한 중국의 영어강사 리양의 캐릭터가 국내 캐릭터 전문업체인 캐릭터존(대표 최승준)에 의해 개발됐다.
리양은 중국 정부가 2008년 올림픽 홍보대사로 지정한 중국내 유명인으로 북경내 창업투자회사인 CAPI가 팬시 애니메이션등 관련 캐릭터사업에 투자를 전담하고 있다.
최승준 사장은 "리양은 북경 상해 광주 심천 홍콩등에서 최소 4-5만명이 강연에 몰릴 만큼 잘 알려진 인물"이라며 "사업성이 높다고 판단돼 CAPI와 캐릭터 개발에 전격 합의했다"고 말했다.
리양 캐릭터는 중국의 심천 북경등 전지역의 캐릭터 테마샵과 레스토랑등에 활용될 예정이며 북경TV가 방영하는 설 특집 프로그램인 '춘절환연회'에서 첫 선을 보일 계획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캐릭터존은 리양의 캐릭터인 '캡틴 크레이지'와 관련된 캐릭터 상품을 개발해 한국 중국등 아시아 지역에 수출할 계획이다.
류해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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