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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경제용어] 아시아개발은행

아시아 개발은행은 1956년 3월 제21회 아시아극동경제위원회(ECAFE) 총회에서 설립이 의결되어 같은해 11월 마닐라서 열린 지역경제협력각료회의에서 설립협정을 정식 채택함으로써 구체화됐다.1966년 도쿄에서 설립총회를 거쳐 마닐라를 본점 소재지로 설립 되었다. 우리나라는 설립당시부터 가입했으며 현재 가맹국은 아시아 지역 41개국과 미국, 독일 등 역외국가 16개국으로 총 57개국이다. 목적은 아시아 및 극동지역의 경제성장 및 경제협력을 증진하고 지역내의 개발도상국인 가맹국의 공통적 또는 개별적 경제개발 촉진에 기여한다는 것이다. 업무는 지역내 개발투자 촉진 역내개발을 위한 투자  역내개발에 관한 정책 및 계획조정  기술원조공여 국제 제기관과의 협력 등으로 되어있다. 우리나라는 24억달러를 출자해 투표권비중은 회원국중 8위인 4.5%다. 지난해 외환위기후 40억달러의 지원을 받은 것을 비롯, 그동안 63억달러의 융자를 받았다. 현재 총재는 일본인인 사토 미쓰오씨지만 내년 1월15일로 임기가 만료되고 후임은 일본 전 대장성 재무관인 치노 다다오씨가 내정돼 있다. 사토총재는 3일부터 5일까지 한국을 방한해 대통령과 재정경제부장관, 한국은행총재 등을 면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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